구미 금오산 정상에 있는
미군 통신기지 터 일부가 반환됩니다.
구미시는 올해 하반기 안으로
미군측과 금오산 정상 현월봉에 설치된
미군 통신기지 반환 협정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기지터 2만 2천 제곱미터 가운데
정상을 포함해 천 600제곱미터의
시설물을 철거한 뒤
탐방객들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미군은 지난 1953년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금오산 정상에 초소와 헬기장으로 구성된
통신기지를 운영하면서
일반인의 접근을 막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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