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구미 등 경북 서북부 지역의 수출이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구미세관이 집계한
지난 달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은 23억 8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2% 줄었습니다.
이는 수출 비중 68%인 전자제품 수출이
11% 감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에 반해 수입은 5% 늘어나면서
무역수지 흑자액이 14억 8천만 달러로
지난 해 같은 달보다 6% 줄었습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누적 수출액은
연초 수출 증가와
지난 해 수출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로
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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