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는 늘어나고 설비투자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건설경기는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5월 실물경기를 조사한 결과
일년 전과 비교한 대형소매점 매출은
4월 4.2%에 이어 5월에도 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수입이 29% 늘어나는 등
회복세를 보였고, 수출도 수송장비와 화공품, 기계 등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했습니다.

하지만 건설투자는 레미콘 출하량이 12% 줄었고 건축 허가면적도 0.2% 줄어드는 등
부진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