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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최근에 기준금리가 0.25% 오른데 이어
추가 금리 인상까지 예상돼
가뜩이나 위축된 부동산 시장이
더 얼어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 부동산업계는 정부가 실효성있는 대책을
내놓아야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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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최근 기준금리를
2%에서 0.25% 포인트 올린데 이어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경기 회복에 따른 조치라고는 하지만
다른 지역보다 회복속도가 느린
지역 부동산 시장에는 찬물을 끼얹은
격이 되고 있습니다.
대출이자 부담 등 가계 부담이 커지면서
구매 심리 위축에 따른 관망세가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이진우 지사장/
부동산 114 대구경북지사
"하반기에 추가금리 인상이 예견돼 있기
때문에 지역부동산 시장에 소비심리 불안
뿐만 아니라 거래시장이나 분양시장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최근 성공적인 분양으로
회복 조짐을 보이던
민간아파트 분양시장에도 악재로 작용해
하반기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건설업체에도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INT▶박영곤 대표/분양대행사
"건설사 입장에서는 다양한 융자조건을
개발해서 실수요층의 실질적인 자금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다양한 판매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S/U)
"부동산 업계에서는
지역 경제 실정을 감안해
정부가 추가 금리인상 시기를 조절하고
부동산 경기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함께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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