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하회마을 입장객 수를
하루 5천명으로 제한하겠다."
시청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안동시의 이같은 방침에
하회마을 보존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ND▶
하회마을 관광객들이 몰려
마을 2km밖 삼거리까지 차가 밀려있습니다.
관광객을 더 이상 수용하지 못하게 되자
급기야 돌려 보낼수밖에 없습니다.
◀SYN▶안동시
"죄송합니다. 하회마을 안에 주차장이
만차가 돼서 들어갈수 없어요."
작년 이맘때쯤 하회마을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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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하회마을 관광객이 한꺼번에 몰리자
안동시가 하루 입장객을 5천명으로 제한하기로
하고 최근 주민 의견을 듣는 행정예고를 냈습니다.
관광객의 불편을 없애고
하회마을도 보존한다는 취지입니다.
이른바 '체적 수용 입장 정원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입니다.
◀INT▶김자현/하회마을 관리사무소장
"세계문화유산 등재와는 상관없이
관광객 편의 위해..."
그러나 하회마을 주민들의 모임인
하회마을보존회가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INT▶류충하 회장
"시기 상조다. 외지에서 온 손님을 어떻게
돌아가라 하나..."
대표 관광지인 하회마을의 입장객을 제한하면
다른 관광지도 타격을 받는 부작용이 있고,
부용대나 병산서원으로 동선을 다변화해
관광객을 분산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입장료를 올리는
방법으로 관광객을 조절하는 등의 대안이
먼저 시행돼야 한다는 겁니다.
주차장 부족 원인을 안동시가 제공해놓고
마을 협의도 없이 입장객을 막아버린다는
하회마을 보존회의 원성 속에
안동시는 다음달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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