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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무리한 산행이 사고 불러

성낙위 기자 입력 2010-07-15 17:00:19 조회수 1

◀ANC▶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산과 계곡을 많이 찾으시죠.

그러나 준비없는 무리한 산행은
때때로 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성낙위 기자
◀END▶

◀VCR▶
어둠이 짙게내려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소백산.

도솔봉 정상 부근에서 길을 잃고
조난된 등산객 다섯명이
영주소방서 119 구조대가 구조하고 있습니다.

20대 대학생들인 이들은
어제 오전 소백산 등반길에 올랐다가
저녁 7시쯤 길을 잃고
식량과 물 마저 떨어지면서
산 속에서 8시간 동안 고립됐습니다.

◀INT▶황후현 119구조대 -영주소방서-
"도착해 보니 5명이 탈진해 있더라구요..구조가 늦어졌다면 지칫 화를 당할수도 있었습니다."

지난 11일에도 서울의 한 산악회원 2명이
주왕산 낙동정맥에 올랐다
길을 잃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S/U)이처럼 여름철 무리하게
등산을 강행하다 조난되거나 고립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여름철 산악사고의 상당수는
지정된 등산로가 아닌 곳을 올랐거나

건강 등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산행을 하다 발생하고 있습니다.

계곡 주변 야영도 사고를 부릅니다.

◀INT▶정서연 119구조대 -영주소방서-
"산악지역은 집중호우가 잦다. 산속에서 야영은
계곡에서 떨어져서 하고...물가나 미끄러운
넓은 바위도 피해야 한다."

소방당국은 충분한 물과
비상용 전등을 미리 챙기고
119 구조대 등 구조단체의 연락처를 알고
산행에 나서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철저히 준비된 산행만이
사고를 예방하는 지름길입니다.

MBC뉴스 성낙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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