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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한 사립 고등학교 교장이
장학금 등을 횡령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신입생 유치를 위해
지역 중학교를 관리해야 했고,
여기에 필요한 경비로
장학금을 전용했다는 설명입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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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사를 받은 도내 한 전문계 고등학교
교장의 횡령금액은 3,500만원.
이 가운데는 산학협동 기업체의
2년치 장학금 1,500만원과
한 지역대학이 내놓은 장학금 600만원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학생들에게 돌아가야 할 이 장학금은
신입생 유치에 필요한 경비로
사용됐다고, 교장은 해명했습니다.
◀SYN▶장학금 횡령혐의 교장
"(학생)유치에 대한 (학교간) 경쟁이 붙고
특히 (경북)북부에는 학생들이, 아직까지는
여유가 있지만, 앞으로 장기적으로 봐서
상당한 수가 지금 부족합니다."
그러면서, 지역 중학교를 관리하는데만
연간 수 천만원의 돈이 필요한데
공식 예산으로는 이 비용을 충당할수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SYN▶장학금 횡령혐의 교장
"학교도 얼마나 누가 되겠습니까 선생님들
한테도 미안하다고 얘기를 했는데...
유치는 적극적으로 해 나가되, 좋은 방향을
찾아서 하는 노력들이 이번 기회에..."
이 학교는 작년 교육청 감사에서도
천 여만원대의 횡령사실이 적발됐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교장 A씨를
업무상 횡령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신입생 유치경비로 사용됐다는
횡령자금의 흐름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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