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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이용객이 늘면서
동시에 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안전모를 착용하면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지만,
착용률은 저조합니다.
이규설 기잡니다.
◀END▶
◀VCR▶
자전거 관광이 활성화된 경주 보문단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은 많지만
안전모를 쓴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INT▶김용우/부산시 사하구
"날씨도 덥고 귀찮기도 하고 안전모는
대여도 안 해줘요!"
c.g) 조사 결과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자전거 안전모 착용률은 3% 안팎으로
미국의 14.9%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지난 2008년에만
전국에서 자전거 사고로 310명이 숨졌고
이 가운데 머리를 다쳐 사망한 경우가
8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c.g) 사정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지난해 14세 미만 어린이의 안전모 착용을
의무화했지만,
과태료 부과 등 처벌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한 중학교의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경주 신라중학교는 최근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마련한 비용으로
전교생에게 자전거용 안전모 400개를 지급하고,
등·하교때마다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INT▶주한태 교장/경주 신라중학교
"일본이나 미국 가보니까 다 쓰더라구요!
우리도 이제는 학생의 안전을 위해 꼭
써야겠다 생각해 안전모 만들었죠!"
스탠덥) 자전거 안전모!
꼭 써야 하지만 안 쓴다고 단속을 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이 학교처럼
어릴 때부터 안전모 착용 습관을 심어주는 게
필요해보입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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