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오는 12일 대구에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개원함에 따라
대구와 협력해
로봇산업을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로봇전문연구원 지정과
로봇실용화연구센터 조성,
시·군 특화 로봇융합사업,
그리고 첨단수중 시공로봇 기반구축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는 시·군 특화 로봇융합사업으로
오는 2014년까지
제조, 해양, 농업 등의 분야에 80억 원을 들여
영천에 승마로봇, 봉화에는 산불감시로봇 등
특화로봇을 개발해 도내 23개 시·군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또 내년부터 2020년까지 천 600억 원을 투입해 수중구조물 보수로봇과 지반조성로봇,
준설용 로봇 등 수중시공로봇도 개발하는 등
산업용 로봇분야도 특화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