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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주시의회, 의장단 구성 '파행'

홍석준 기자 입력 2010-07-08 17:34:26 조회수 1

◀ANC▶
영주시의회 의장단 선거가
한나라당과 비 한나라당 의원들 간의
충돌로, 파행을 빚었습니다.

두 진영은 의석수가 같기 때문에,
앞으로 의회 운영과정에서도
치열한 주도권 다툼이 예상됩니다.

홍석준 기자
◀END▶


영주시의회 의장을 뽑는 1차 투표에서
무소속 등 '비한나라당' 후보와
한나라당 후보가 7표씩 동률을 이뤘습니다.

결선투표까지 가면, 연장자 우선 원칙에 따라
'비 한나라당' 진영의 승리가 유력한 상황.

이 때 한나라당이 갑자기 정회를 요청하면서,
회의가 파행으로 흘러갑니다.

◀SYN▶
이중호 의원(무소속) : "(투표를) 진행을
하는데 정회를 요청하면 어떡합니까?"
노미자 의원(한나라당) : "회의 진행을
방해한다는게 아니라고 그랬잖아요."

정회도, 속개도 아닌 애매한 상황에서
한나라당 의원들은 따로 모임을 갖기 위해
줄줄이 회의장을 빠져 나갔고,

◀SYN▶황병직 의원(무소속)
"자기들 논리에 안 맞다고 이렇게 회의를
파행으로 모는 이유가 뭡니까, 이거?"

이후 한나라당은 나이가 더 많은 의원으로
사실상 후보를 교체한 뒤, 결선투표 끝에
가까스로 의장직을 가져갔습니다.

◀SYN▶김인환 의장/한나라당
"의회를 잘 이끌어 나갈수 있을지 생각하니까
새삼 어깨가 무겁고, 걱정이 먼저 앞섭니다."

◀SYN▶황병직 의원/무소속
"민심을 외면하고 선거방법을 악용한
전형적인 계파정치."

특히 이번 선거 과정에서
한나라당 의원 한 명이 이탈하면서
영주시의회는, 한나라당과
비한나라당 진영이 각각 7석씩
동률을 이루게 됐습니다.

무소속 시장과 한나라당 국회의원이
대립각을 세우는 가운데,
시의회도 의회 운영을 둘러싼
양 진영의 주도권 다툼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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