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납치살해사건 수사과정에서
경찰이 범인의 차량 번호판을 이미 알았지만
검거에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여대생 납치살해사건의 용의자 김모 씨를
검거한 다음날인 지난 25일 수사브리핑에서
김 씨가 범행에 이용한 차량 번호판을
알지 못해 고속도로로 도주하는 것을
잡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여대생이 납치된 당일
오전 11시 20분과 오후 1시 40분 쯤
대구 달성군과 달서구의 도로를 지나다
번호판이 선명하게 찍힌 CCTV화면을 확보해
전단지를 배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여대생이 납치된 지난 23일
오후 7시 쯤 대구 달서구의 한 도로에서
용의차량과 추격전을 벌이다 검거에 실패했고,
이후 용의자 김 씨는 고속도로를 이용해
경남 거창으로 가 여대생을 살해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