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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던
방콕-경주 엑스포가 태국의 정국 불안 때문에
연기됐습니다.
시기가 늦어질뿐 엑스포가 열리는 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규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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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라' 태국 문화부 차관이 최근
엑스포에 보낸 공문입니다.
C.G) "행사가 지연돼 사과한다!"는 말과 함께
"새로운 개최기간을 양측이 협의할 것을
제안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즉 현지 사정으로 행사를 연기하지만
취소하지 않고 계속 추진하겠다는 뜻입니다.
이에 따라 경주엑스포는
우선 내년 8월~10월에 열리는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역량을 모으고
내년 12월~1월에 '2011 방콕-경주엑스포'를
여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INT▶ 최태환/ 방콕엑스포추진단장
"내년에 국내에서 열리는 엑스포 주요
콘텐츠를 재편성해 태국엑스포에 다시 활용하면
더 효율적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다."
예산 집행에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엑스포 조직위는 태국정국이 불안하자
행사비 집행을 전면 보류해 놓았고,
올해 미집행 예산은
내년으로 넘기면 된다는 입장입니다.
◀INT▶ 김호섭/ 방콕엑스포추진단 총괄반장
"국비와 도비는 모두 이월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년으로 연기해 진행하는 건 문제가 없다."
유혈사태 책임 논란과 총선 등
향후 태국의 정치상황이 걸림돌이긴 하지만,
양국 정상이 합의하고 MOU까지 체결했기 때문에 일정만 잡히면 행사는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스탠덥) 방콕 경주 엑스포가
제때 열리지 못하게 된 건 아쉽습니다.
그렇지만 내년에 더 좋은 콘텐츠로 행사를 열어
우리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mbc뉴스 이규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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