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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 마늘값이 전례 없는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수확이 한창인 농촌 들녘은
오랜만에 활기가 넘칩니다.
정부는 중국산 마늘의
의무수입물량을 시장에 조기에 풀어서
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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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수확이 한창입니다.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주말 이전에
수확을 끝내야, 상품 가치가 유지되는 마늘.
올해는 일조량이 적어서, 수확량이
30% 정도가 감소한 흉년입니다.
◀SYN▶김욱진/마늘 수집상
"씨알이 작은 마늘이 절반 이상.
무게로 봤을 때 수확량 20% 감소"
그러나 가격은 예년에 비해
무려 2배가 올랐습니다.
(c/g)일반 마늘은 kg당 4천 2백원선,
한지마늘 주산지인 의성 마늘은 6천원대
중반에서 산지 도매가가 형성된 상탭니다.(끝)
흉년도 한 이유지만,
지난 2~3년 마늘값이 폭락하면서
재배면적 자체가 줄어든 탓이 큽니다.
◀SYN▶김우식/마늘 수집상
"장사한지 30년 돼가는데 금년같은 폭등은
처음. 농민들도 이런 기회가 자주 와야..."
(s/u)"이렇게 국내 마늘가격이 폭등하자
정부가 중국산 마늘의 의무수입 물량을, 시장에
조기 방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기는 예년보다 3개월 이상 앞당겨진
다음달 말이 유력합니다.
방출량도 작년 4천톤에서, 올해
만 4천톤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c/g)마늘농가들의 소득 효과를 감안해
시장 추이를 지켜보기만 해온 정부는,
최근 폭등세가 전체 물가에
부담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여
대응에 나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끝)
전문가들은 8월 이후 마늘가격이
안정을 되찾겠지만, 김장철이 다가오면 다시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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