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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면서
과도한 경기시청과 응원으로
건강 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월드컵 기간 건강관리 어떻게 해야하는 지
이상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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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부터 다음 날 새벽까지 계속 되는
월드컵 경기를 보다보면 뜬 눈으로
밤을 새우기 일쑤, 다음 날 업무효율이
떨어지고 사고의 위험성도 증가합니다.
◀INT▶정경식 대리/한화증권 대구지점
"저도 그렇고 제 주변 동료도 그렇고
밤새서 보는 사람들 많고,눈이 충혈되다시피
월드컵 보고 있는데 너무 피곤해서
점심 먹고 잠이 막 쏟아집니다"
수면 부족상태에서 경기 응원에 집중하다보면
극도의 흥분상태에서 충동적인 행동을
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INT▶김희철 교수/동산의료원 정신과
"경기 관전이 끝나고나서 가능하면 짧게
1-2시간 정도 수면을 취해주시면 수면이
박탈되는 걸 보상할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친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기름진 야식을 먹고
담배를 피우거나 술을 마시는 일이 잦다보면
건강을 해치게 마련, 스스로 조절해야 합니다.
◀INT▶윤창호 교수/경북대병원 가정의학과
"위식도 역류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물이 넘어온다든지 가슴이
따갑다던지 소화가 안 된다든지 이런
증상들이 생길 수도 있구요"
(S/U)
"갈수록 열기를 더해가는 월드컵,
열정적인 응원도 좋지만 지나치면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합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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