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전이 열리는 이번 주말에는
대구와 경북 곳곳에서 거리응원전이 열립니다.
대구시는
대구스타디움과 코오롱 야외음악당,
시민운동장 등 3곳을
토요일 밤 8시부터 개방해
거리 응원전을 펼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구시는 3곳을 개방하면
13만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어
공간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26일 날 밤 9시부터
포항 북부해수욕장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각각 2만명이,
경주시민운동장에서는 만 5천명 등
도내 13개 시군에서 모두 십만 명이
거리응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북도는 고령과 성주 등
나머지 10개 군에서도 거리응원 계획을 세우고
있어서 경기 당일 거리응원 인파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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