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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공단 신재생에너지 산단으로 재편중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6-23 11:12:28 조회수 0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신재생 에너지 공장들이 잇따라 준공되면서,
구미공단이 전자 중심에서
신재생 에너지산업단지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해 PDP 모듈을 생산하는
구미 1공장을 솔라 셀 생산라인으로 전환해,
생산능력 120 메가와트급 라인을 완성했으며
올 연말까지 120 메가와트급 라인을
하나 더 설치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올라선다는 계획입니다.

또 미국 엑손모빌의 일본 계열사와 도레이가
합작해 설립한 도레이도넨 기능막코리아,
STX솔라,
GS칼텍스와 신일본석유의 합작법인 PCT사 등이 신재생 에너지 관련 생산에 들어갔고
아바텍과 대명ENG가 구미 4단지에
태양전지 진공장비부터 패널까지
태양전지 토털솔루션 체제를 갖춘 공장 건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구미 경제자유구역에
2차전지 집적화 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구미를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로
키운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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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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