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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지방문학지 창간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6-23 17:47:06 조회수 0

각종 첨단미디어가 등장하면서
종이매체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 문예활동을 돕고
신인작가 발굴을 위한 계간 문학지가 창간돼
기존 문예지와 차별화된 역할로
지방문학의 활성화를 창간 취지로 밝혔는데요.

영남문학 장사현 발행인은
"요즘 자격증이나 건강교실에는 사람들이
북적대는데, 문학교실은 썰렁하잖아요.
우리 지역의 문학인들을 발굴해내는데
중점을 두겠습니다." 하며 지방의 문학,
지방의 문학인을 키워내는 역할을 다짐했어요.

네, 첨단미디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만
문학이란 게 종이 한장 한장 넘겨가며
읽어가는 게 제맛이지 않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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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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