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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철인' 등극의 기쁨

윤태호 기자 입력 2010-06-20 16:21:04 조회수 3

◀ANC▶
수영과 싸이클, 마라톤을 차례로 완주하는
철인 3종 경기가 오늘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한계를 극복하고 철인에 등극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한 무리의 돌고래 떼처럼
선수들이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1.5킬로미터 수영 코스를 끝내자마자
곧바로 싸이클 출발점으로 이동합니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지만,
재빨리 자전거에 올라 타 도로를 질주합니다.

◀SYN▶박익성/철인3종 경기 참가자
"기분 좋습니다.(힘들지 않으세요?)
상쾌합니다. 좋습니다."

40킬로미터 사이클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마지막으로 마라톤에 도전합니다.

7,80대 노인들은 노익장을 과시하고,
해외 동포들도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INT▶이원희(63세)/미국 뉴욕 거주
"트라이 애슬론 역사가 굉장히 짧다. 한국은.
그런데도 매우 잘한다. 대회 운영도 잘하고,
자랑스럽다."

장애인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는
박수와 갈채가 쏟아졌습니다.

(S/U) 대한 트라이애슬론 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동호인 등 70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INT▶진오 스님/
철인3종 경기 참가자(하단)
"완주 그 자체가 목표다.
기록을 얼마나 단축하느냐는 중요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과 함께 달리고 뛰는게 즐겁다"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3종 경기..

선수들은 기록보다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긴
성취감을 만끽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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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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