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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새로운 녹색자원, 이끼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6-16 17:02:40 조회수 0

◀ANC▶
경상북도가 이끼의 산업화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이끼가 새로운 녹색자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END▶

◀VCR▶
이끼의 공식 명칭은 선태식물,

전 세계에 2만 5천 종이 있고
국내에는 천여 종 정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CG]
이끼는 탄소와 수은 등 대기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웬만한 풀이나 나무의
몇 배나 되고
한 달 동안 물 한방울 없이도 살아남는
강인한 생명력 덕에
유지관리비용도 적게 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CG]

◀INT▶ 박규진 소장/산학연구원
"벽면에 시공을 하게 되면 초기에 정착할 동안만 관리를 해주면 그 다음에 정착된 이후에는 자연의 힘에 의해 스스로 관리가 됩니다."

일본 등 외국에는 이미 시장이 형성됐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학교와 아파트에도
이끼를 나무나 잔디 대신 심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INT▶ 은종봉 과장/경북도 산림녹지과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제일 성공가능한
새로운 분야라고 판단해 우리 도에서는 선태식물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앞으로 체계적으로
육성발전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S/U) "이끼의 산업화 사업은 경상북도가
직접 발주하고 특허를 비롯한 사업권을 가지고 추진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대량생산을 위한
시범사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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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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