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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곳곳에서도 대규모 응원전 열려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6-12 17:35:45 조회수 0

◀ANC▶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그리스 경기가 열리는
오늘 대구·경북 지역 곳곳에서도
대규모 야외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김은혜 기자가 전합니다.
◀END▶

◀VCR▶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이
오늘 저녁 그리스와의 첫 경기를 앞둔 가운데,

지역 곳곳에서도 대규모 거리응원장이 마련돼
승리를 기원하는 축구팬들을 맞습니다.

대구에서는 시민운동장 등 5곳에
10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운동장에서는 붉은악마 대구지회가 나서
응원을 이끌고,

대구백화점 앞 광장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는
동성로 축제와 뮤지컬 페스티벌에 몰린
젊은 인파가 대거 응원에 동참할 전망입니다.

우방랜드 잔디광장에서는
경기에 앞서 오후 6시부터
윤도현밴드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가 열려
응원 열기를 달굽니다.

일부 극장에서는 3D로 경기를 중계하고,
박주영 선수 모교인 청구고등학교에서도
축구부와 교사 등 100여 명이
경기를 관람하면서 한국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포항 해도공원과 경주 시민운동장 등
경북지역 29곳에서도
대규모 야외 응원전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행정당국과 경찰은 안전 등 질서유지를 위해
협조에 나서고
지하철도 운행 횟수를 늘려
거리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귀가를 도울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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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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