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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부인사에 보관됐다 몽고의 침입으로
소실된 고려 초조대장경 복원사업이
조판 천 년만에 본격화 됩니다.
오늘 서울에서는 한·일 공동 초조대장경
복원간행위원회가 발족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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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란의 침입을 부처님의 힘으로 막기 위해
1011년 고려 현종 2년에 조판을 시작한
초조대장경.
그 후 76년에 걸쳐 완성된 초조대장경은
팔공산 부인사에 보관됐다
1232년 몽고의 침입으로 소실됐습니다.
지금은 6천여 권 가운데 인쇄본인 인경본만
국내에 250여 권,일본에 2천 4백여 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내년이면 초조대장경을 만들기 시작한지 천년.
오늘 서울에서는 '한.일 공동 초조대장경
복원간행위원회'가 발족됐습니다.
위원회는 국내와 일본에 흩어져 있는
인경본을 원본 형태로 복원하는데 자문역할을
하게 됩니다.
◀INT▶종림스님
"대구와 5년동안 종이,인쇄,제본 등 전과정을 협의하게 된다. "
발족식에는 인경본 천 800여 권을
처음 공개한 일본 남선사의
종무총장 고토 노리오 스님 등
대장경 관련 세계 석학 5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INT▶김연수 행정부시장
"천년을 맞아 육상대회와 연계해 대구의 문화를
세계에 선보이고"
앞으로 5년 동안 60억 원을 들여,
2014년이면 초조대장경 2천여 권이
새롭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대구 부인사의 문화적 가치는 물론
천년 문화도시로서의 대구의 자부심도
크게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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