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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앞서도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오늘 대구에서 31년이나 묵은
남자 100미터 달리기
한국 기록이 깨졌습니다.
여] 국내 육상계는 물론이고
내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는 대구로서도
여간 반갑고 고무적인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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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만에 남자 100미터 한국기록을
두 번이나 갈아치운 19살 신예 김국영.
여자 100미터 허들 이인경도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화답했습니다.
한국 단거리 육상에
새 역사가 기록되는 순간이자,
그간 우수선수 양성에 쏟아부은 노력이
첫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습니다.
◀INT▶김국영/육상 100m 한국신기록 수립
"장재근 선생님(트랙기술위원장)이나 이종윤
선생님(육상대표팀 감독)이 이번 겨울에 정신력
무장하고 훈련을 많이 했다고 했는데 그게 일단
제일 큰 도움이 됐다"
내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외형과 운영능력은 합격점을 받았지만
육상 붐 조성에 고심하던 대구시와 육상계가
당장 반색하고 있습니다.
◀INT▶김범일/대구시장
"선수 양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이제 하나
둘씩 결실이 맺어지는게 아닌가 생각, 내년
대회 쯤에는 훨씬 기량이 향상될 것이다"
국제적 수준의 선수 발굴은
곧 자발적인 시민참여를 기대하게 하고,
육상진흥센터를 중심으로 한
풍부한 육상 인프라로 대구를 한국, 나아가
세계의 육상 메카로 만든다는 대구시의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S/U]"예상밖의 이번 기록행진은 그동안 침체에
빠진 한국육상계는 물론 내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도 커다란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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