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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4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상 첫 원정 16강을 노리는
대한민국팀의 선전을 염원하는
응원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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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그림-거리응원전]
세계를 놀라게 한 뜨거운 거리응원전이
다시 한번 펼쳐집니다.
오는 12일 우리나라와 그리스의
조별예선 첫 경기에는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과
대구시민운동장 등 대구시내 4곳에서
거리응원 무대가 마련됩니다.
응원단들은 4강 진출을 이뤄냈던 2002년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현한다는 각옵니다.
◀INT▶김은희 회장/대구 붉은악마
(종이태극기 2,400장 준비해 시민들과 카드섹션하고 현장팀 구성해, 응원한 구호 등 준비)
유통가에서는 월드컵 공인구 추첨과
응원킹 선발대회, 각종 할인을 내세우며
월드컵 열기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붉은 T셔츠와 두건 같은 응원용품 매출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김완숙/월드컵 매장
(주말부터 고객많이 늘어났고 용품, 티셔츠
많이 나가는데, 붉은 티셔츠가 가장 잘 나가)
이 밖에 도심놀이공원에서도
경기당일 콘서트와 6월 한 달간
붉은 옷 입장객 할인 행사를 갖는 등
월드컵 마케팅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S/U)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이 곳 대구시민운동장을 비롯해
대대적인 거리응원전이 펼쳐지는 등
사상 첫 원정 16강을 향한 붉은 열정이
다시 한번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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