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원조교제를 미끼로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19살 문모 군 등 가출 청소년 5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메신저로 성매매를 한다며
20대 남성을 구미의 한 여관으로 유인해
일당인 18살 김모 양을 만나게 한 뒤
오빠와 친구로 행세하며 폭행하고 돈을 뺏는 등
4차례 50만 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3월부터 구미의 주택과 사무실,
주차한 차량 등지에서 30차례에 걸쳐
천만 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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