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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 박진희 선생 동상제막식 열려

서성원 기자 입력 2010-06-07 08:00:52 조회수 0

럭비에 대한 열정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송화 박진희 선생의 동상 제막식이
오늘 오전 경산시생활체육공원에서 열렸습니다.

경북광유 창업주 박재관 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지난 97년 타계한 송화 박진희 선생은
고교와 대학시절 럭비선수로 이름을 떨쳤고
지난 87년에는 송화럭비진흥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지역의 중·고교·대학 럭비선수단에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럭비발전에 이바지해왔습니다.

송화 선생은 또,
국제 규격의 럭비 전용구장을 만들기 위해
경산시 상방동 일대 땅 3만 5천여 제곱미터를
사들였지만 안타깝게도 뜻을 이루지못하고
세상을 떠났고, 송화 럭비구장은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지난 해 9월 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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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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