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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권영택 영양군수가
모두 높은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적지 않은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홍석준 기자
◀END▶
후보 등록을 사흘앞둔 지난 10일.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청구됐던
신현국 문경시장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선거 전에 신 시장을 구속해, 그 간의 논란을
잠재우려던 경찰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SYN▶신현국 문경시장 (5.28 토론회)
"6개월 가까이 검.경 조사가 있었지만, 아직
기소 안됐습니다. 왜 기소 됐습니까?"
경찰은 선거기간에도 신 시장 주변을
압수수색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여갔지만,
신 시장은 오히려 압도적 득표로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관급공사를 둘러싼 비위 혐의로
감사원 감사에 적발된 권영택 영양군수 역시
무난하게 재선 고지를 밟았습니다.
◀SYN▶권영택 영양군수 (5.27일)
"정의는 반드시 옥석으로 구분될 것이고 다만
군수 재직시절에 일어난 일들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선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두 당선자 모두 결백을 주장하고 있지만,
적용된 혐의의 무게로 볼 때 보궐선거 가능성이
벌써부터 점처지고 있습니다.
선거법을 제외하고 금고형이나 징역형
이상이 확정되면, 집행유예 판결을 받아도
단체장 직을 잃게 됩니다.
재선에 성공하면서 일단
정치적 면죄부는 거머쥔 두 당선자,
그러나 법원의 판단이
주민들의 선택과 다르게 나올 경우
적지 않은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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