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는
대구 모 구청 세무과 공무원 48살 정모 씨 등
대구시내 구,군청 공무원 18명을
뇌물 수수 혐의로 검거해 정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인쇄업체 대표 51살 주모 씨도 구속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정 씨 등은
전직 구청공무원 출신인 주 씨가 운영하는
인쇄업체에 각종 세금 고지서 인쇄물을
몰아주는 대가로 지난 2005년부터 지난 해까지
23차례에 걸쳐 3천 800여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 씨로부터 압수한 장부에는
대구시청과 8개 구,군청에
9천만 원 정도의 뇌물을 뿌린 것으로
기재돼 있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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