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 선거를 통해
시,도 교육감도 선출됐습니다.

교육행정을 감시할 교육의원 역시
처음 직선제를 통해 선출됐습니다.

지역 교육을 책임질 당선자들을
윤태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9명의 후보가 난립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대구시 교육감 선거에서
전(前) 영남대 총장인
우동기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우 당선자는 여론 조사에서부터
시종일관 선두를 달렸습니다.

◀ＩＮＴ▶우동기/대구시 교육감 당선자
"공교육 경쟁력 강화, 부정부패 척결.."

2명이 출마한 경북 교육감 선거에서는
이영우 현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해 4월 보궐선거로 교육감에 선출된
이영우 당선자는 압도적인 표차이로
재입성에 성공했습니다.

◀ＩＮＴ▶이영우/경상북도 교육감 당선자
"교육의 두가지 흐름은 인성과 학력이다.
인성을 첫 번 째, 학력을 두 번 째에 놓고
추진하겠다"

(c.g1)------------------------------------
교육의 양대축인 교육의원도 선출됐습니다.

대구는 5개 선거구에서 각 한 명 씩
교육의원에 이름을 올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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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2)-------------------------------------
경북 역시 23개 시,군을 통틀어
총 5명이 선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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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 "대구의 경우
투표용지 맨위에 등재된 후보가 모두 당선됐고,
경북도 5명 가운데 4명이
추첨을 통해 맨 윗자리를 뽑은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초대 민선 교육의원들은 앞으로 4년 동안
광역 의회 상임위에서 활동하면서
교육 행정 전반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