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2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대구에서 서구청장과 달성군수 등 2곳과
경북에서 경산과 칠곡,문경,상주,
영주, 영양, 울진 등
7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패배하면서
10년 가까이 지켜왔던
한나라당의 불패신화가 깨졌습니다.
또한 바닥 민심을 읽을 수 있는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무소속과
야당 후보들이 대거 진출하면서
한나라당의 일당 독주 체제를 견제하려는
대구, 경북 민심이 반영됐다는 평갑니다.
이는 지역 국회의원들이 민심을 외면한 채
공천권을 행사하면서 공천 전횡에 대한
시,도민들의 경고라는 분석입니다.
이 때문에 한나라당 내에서는
잘못된 공천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어서
조직내 갈등이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민주당과 진보신당, 민주노동당도
선거초반 야권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다른 시,도와는 달리 진보진영의 의미있는
성과를 내지 못해 자성론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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