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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무소속,야당 돌풍

도건협 기자 입력 2010-06-03 11:49:19 조회수 0

한나라당 강세지역인 구미에서
무소속과 야당이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비례대표를 제외한 20명의 당선자 가운데
무소속이 7명, 친박연합 3명,
민주노동당 한 명 등
비 한나라당 후보가 11명으로
한나라당 후보 9명 보다 많았습니다.

6명을 뽑는 경북도의원 선거에서는
무소속 2명이 당선됐고
다른 선거구에서도 무소속과 야당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는 등 선전했습니다.

시장 선거도 현직 시장인
남유진 후보가 재선됐지만
친박연합과 무소속 후보가 선전하면서
득표율이 과반을 겨우 넘겨
4년 전 76%에 훨씬 못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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