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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D-1 관전포인트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6-01 06:06:26 조회수 0

내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독식구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현직 구청장이 경합 중인
서구와 수성구청장 선거,
무소속 후보가 두번째 군수에 도전하는
달성군수 선거결과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북에서는 한나라당에서 조차 접전지역으로
분류하는 영주와 문경, 경산시장과
칠곡군수 선거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나라당은 정권 재창출과 지역 발전론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고,
민주당 등 야당과 무소속 후보들은
정권 심판론과 한나라당 후보공천 실패론을
펴고 있습니다.

시, 도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현직 지방의원이
맞붙는 선거구에서 접전이 예상되고,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야당이 반드시 의석을 확보해
한나라당 일색의 지방정권을 견제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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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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