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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상의 기상 악화로 엿새째 뱃길이 끊기면서
방송 출연차 육지로 나온 울릉군수 후보들이
꼼짝없이 발이 묶였습니다.
선거운동을 하지 못해 속타는 후보들을
김기영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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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수 선거에 출마한 한 무소속 후보가
경북 포항의 여객선 터미널에서
속절없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법정 토론 방송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23일
다른 두 명의 후보와 함께 육지로 나왔다가
기상 악화로 여객선 운항이 끊기면서
닷새째 발이 묶인 것입니다.
◀INT▶신봉석 후보 /무소속
"조직력 약한 무소속 후보가 더 손해다"
현 울릉군수인 여당 후보도
여관방에서 인터넷을 검색하며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INT▶정윤열 후보 /한나라당
"평소에도 뱃길 자주 끊겨 힘들다"
또 다른 무소속 후보는
지역 케이블 방송사에 돈을 주고 연설방송을
제작해 멀리 떨어진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합니다.
◀INT▶최수일 후보 /무소속
"선관위가 대책 없이 후보 처지 외면해"
남은 선거운동 기간은 고작 닷새,
후보들의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기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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