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투표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구·경북 기초단체장 선거가
상호비방과 흑색선전으로
고소, 고발이 잇따르는 등
과열 혼탁 선거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무소속 김형렬 수성구청장 후보가 제기한
한나라당 이진훈 후보에 대한
학력위조 주장은 대구시선관위의 조사 결과,
근거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선관위는 선거막바지의 비방, 흑색선전은
유권자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짧은 선거운동기간에 회복될 수 없는
피해를 준다는 점을 감안해 빠르게 대응하고
선거가 끝난 뒤에도 선거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미시장 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와
친박연합 후보가 서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상대를 고발했고, 경산과 예천 등
경북지역 기초단체장 접전지역마다
연일 비난 성명과 고소, 고발전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도 이번 선거와 관련해
후보비방과 허위사실 공표혐의로 15명을 적발해 수사하고 있는 등 지방선거가 정책대결보다는 고소,고발과 비방, 흑색선전이 난무하는
혼탁선거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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