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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수출 회복세 6개월째 지속

서성원 기자 입력 2010-05-27 11:50:21 조회수 0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6개 월 연속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수출은 대구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5.1%, 경북은 11% 증가해
지난 해 11월 이후 6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특히 대구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 해 7월에 기록한 최고 실적을 넘어서며
지역별 수출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월별 수출액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이는 섬유와 자동차 부품의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고
아이슬란드 화산폭발이란 악재에도
대 EU수출이 45.8%나 늘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달 대구의 수입은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7%,
경북은 52.1% 늘어,
무역수지는 대구·경북이
각각 1억 9천 700만 달러,
20억 6천 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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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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