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가시거리가 30킬로미터로
최근 들어 공기가 가장 맑습니다.
현재 대구와 안동, 상주의 가시거리는
30킬로미터로 전국에서 가장 길고,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긴 가시거리를
기록하고 있다고 대구기상대는 밝혔습니다.
이는 며칠 동안 비가 내리면서
대기 중 오염물질을 씻어내린 데 이어
북동쪽에서 차고 맑은 공기가 유입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맑은 공기 탓에 도심 높은 건물 옥상에서는
모처럼 대구시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고
팔공산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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