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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은 범죄인에게 무보수로
일정기간 봉사활동을 하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최근 농촌에도 대상이 확대돼
일손부족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정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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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과수원에서 과일솎기 작업을 하는
인부들은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입니다.
혼자 사는 노인들의 집을 고쳐 주는 등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다가
농번기를 맞아 농촌에 투입됐습니다.
법원 명령으로 봉사 시간을 채워야하는
일종의 형벌이지만 고사리 손이라도 필요한
농촌으로서는 이들의 도움이 반갑기만 합니다.
◀INT▶봉사명령 대상자
"(교도소) 안에 있는 것 보다 바깥에서
생활하는게 일단 마음이 편하고 일하는 자체가
뿌듯하고 모든게 보람을 느끼고..."
올해부터는 농협이 농촌 지원활동에
동참하겠다며 법무부와 MOU를 맺어
체계적인 일손 지원이 가능해졌습니다.
법무부는 봉사명령대상자를 투입하고,
농협은 수혜농가를 선정해 물품을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INT▶주철현/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농번기에 농촌에 집중 투입함으로써
대상자들로 하여금 땅의 정직함을 배우게 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그런 방향으로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한 해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사람은
대략 5만명.
봉사명령 대상자는 갈수록 늘고 있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적지않은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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