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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7 선거 무관심 팽배

권윤수 기자 입력 2010-05-26 17:07:14 조회수 3

◀ANC▶
선거일이 하루씩 다가오면서
후보자들은 조바심에 애가 바짝 타들어가지만
유권자들은 여전히 무관심하기만 합니다.

계속해서 권윤수 기자가 보도.
◀END▶

◀VCR▶
대구 북구 산격동 주택가에
후보자 선거 벽보가 나붙어 있습니다.

주차된 차들에 가려
절반 이상은 잘 보이지도 않고 주민들도
구태여 관심 있게 보려 하지 않습니다.

(S-U)"이 곳에서는 시장과 구청장을 비롯해
기초의원 후보자들까지 무려 29명의 후보들이
이 번 선거에 나왔습니다."

후보들이 난립하다보니 정책이나 공약 등
후보의 면면을 살피는 것에는
엄두도 못 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INT▶박판임/대구시 산격동
"누가 누군 지 뭘하는 사람인 지 이 것 조차
모르니까 관심보다는 당장 선거하러 가서
어떻게 할 지 문제다."

후보들이 더 많은 광역이나 기초의원 선거에
관한 무관심은 더욱 심합니다.

◀INT▶신주현/대학생
"8개 선거 중에 몇 개에 치중돼서
사람들이 홍보하고 관심가지는 것 같다.
나도 잘 모르겠고"

선거일이 기말고사 기간과 겹치면서
대학생 유권자들은 벌써 투표 포기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INT▶황희진/대학생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공부하는 날이나 다른
일 하는 날로 쓰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INT▶윤순갑 교수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생활 속 밀착 정치가 아니고 바람에 의한
정치이기 때문이다. 선거를 주도하고 있는
정당 책임도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유권자의 무관심 속에서는
바람직한 '민주주의'와 '자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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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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