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선박충돌을 비롯한
해양사고가 큰 폭으로 늘면서
국토해양부가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선박 사고는 228건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었습니다.
사망과 실종 등 인명피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47명이던 것이
55명으로 늘었습니다.
국토해양부는 특히 상호 교신이 잘 되지 않는
상선과 어선의 충돌사고가 많이 발생하자,
연안 소형선박에
위치 발신장치를 다는 것을 비롯해
선박의 과적, 음주운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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