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대구공항의 항공수송 실적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제선 수송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달까지 대구공항의
항공수송 실적은
국내여객은 31만 명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7% 늘었지만,
국제여객은 1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청주공항과 무안공항은
주 2회 뻬이징과 상하이 정기노선을 비롯해
에어택시와 저비용 항공사를 적극 활용해
일본 오사카 등지로 전세기를 운항하면서
국제여객이 각각 75%와 27%나 늘어나
대구공항이 항공수송 활성화에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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