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쯤 영주시 풍기읍 봉현면의
주택 인근 밭에서 시작된 불이
우사에 옮겨 붙으면서 소 4마리와 볏짚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새벽 4시 반 쯤에는
예천군 풍양면 58살 강모 씨의 우사에 불이 나
볏집과 집기류를 태워 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불씨가 될 만한 시설이 없는 점을 미뤄
행인의 실화나 방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