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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회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았습니다.
왕성한 공연과 전시회로
지역의 우수 문화예술인들을 키워내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입니다.
보도에 조재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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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작품활동을 위한
대구문화예술회관은 1990년 5월 건립됐습니다.
문예회관에 소속된 7개 시립예술단체는
문화도시 대구를 알리는 최일선에 서 있고,
천석 규모의 대공연장 '팔공홀'은
가동률이 70%를 넘을 만큼 많은 공연이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관 역시 비는 날이 거의 없을 정도로
각종 전시회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대구권에 대형공연장이 속속 들어서면서
문예회관은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INT▶문무학 회장/대구예총
(대형공연장이 많이 들어서면서 문예회관이
극복해야 하는데, 좋은 공연을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서 보여주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중요)
각 구마다 마련된 문예회관이나
민간시설과도 적극적인 연계프로그램을 마련해
대구시민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도 받고 있습니다.
◀INT▶박창대 관장/대구문화예술회관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충족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S/U)지역 예술인들의 꿈과 기대를 안고 태어나 20주년을 맞은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예술인 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쉽고 편하게
다가설 수 있는 전시공연장으로 거듭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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