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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예술단들의 공연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합동공연이 열립니다.
도심에서 경쾌한 왈츠를 즐길 수 있는
야외공연도 마련됐습니다.
볼만한 공연과 전시회 소식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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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예회관 개관 20주년 기념
'시립예술단과 함께 하는 특별공연'이
오늘 저녁 무료로 열립니다.
시립교향악단과 무용단, 극단 등
7개 시립예술단의 합동공연으로
각 단체별 장르를 아우르며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축전의 장으로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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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선율의 왈츠가 어깨를 들썩이게 합니다.
오는 23일부터 매주 일요일 저녁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왈츠로 행복한 도시-대구' 공연이 열립니다.
대구문화재단이 야외무대에 마련한 이번 공연은
음악 비전공자들에게도 익숙하고 경쾌한 곡을 위주로 구성해 단순한 음악감상이 아니라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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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해의 청년작가 초대전'이
오는 23일까지 열립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신진작가 발굴을 위해
1998년부터 매년 10명씩 공모를 통해 선발한
역대 청년작가들 가운데
100여 명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됩니다.
권기철 남춘모 리우 허양구 하광석 등
대구 문화계의 주축이 되는
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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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가 김종숙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엄마생각, 하늘생각'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아기를 안은 자애로운 어머니, 물동이를 머리에 인 생활력 강한 어머니,
성모자상 등 편안하고도
행복한 순간에서부터
종교적으로 승화된 슬픔까지 담아내고
있습니다.
작품에는 유약을 쓰고 서정적인 채색을 가미해 사랑의 감정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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