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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여론조사, 광역단체장 한나라당 압도적 지지

조재한 기자 입력 2010-05-17 11:32:04 조회수 0

◀ANC▶
남] 지방선거 후보등록 직후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구경북의 광역 단체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다른 후보를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 교육감 출마자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여론 조사 결과를 조재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대구시장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 김범일 후보가 56.1%로 과반을 넘었고
민주당 이승천 후보 9.8%,
진보신당 조명래 후보 4.4%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북도지사 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 김관용 후보가 52.7%로
민주당 홍의락 후보 6.3%,
민주노동당 윤병태 후보 3.8%,
국민참여당 유성찬 후보 2.2%를
큰 차이로 앞섰습니다.

대구시 교육감 지지도에서는
우동기 후보가 18.7%로 앞서는 가운데
나머지 후보들은 10% 미만의 지지율을
보였는데, 모르겠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습니다.

경상북도 교육감 지지도는
이영우 후보가 25.3%로 가장 앞섰고
김구석 후보 8.8%,
이동복 후보 6.6% 순이었습니다.

역시 모르겠다는 응답이 과반을 넘었습니다.

정당지지도는 대구와 경북 모두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선거에 꼭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은
대구가 46.7%로 16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고, 경북도 56.9%로
전국 평균 60.2%보다 낮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MBC와 KBS, SBS가 공동으로
여론조사 기관인 MBMR에 의뢰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대구.경북 각각 800명의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전화조사했고,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5%포인트 입니다.

mbc뉴스 조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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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한 joj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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