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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산시장 후보 토론회

김은혜 기자 입력 2010-05-15 11:53:06 조회수 0

◀ANC▶
한나라당 공천자가 뒤바뀌는 등 논란을 빚었던
경산시장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오늘 대구 문화방송에서 열렸습니다.

두 후보는 토론회 내내
팽팽한 기싸움을 펼쳤습니다.

김은혜 기자입니다.

◀END▶


◀VCR▶
경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두 후보는
시민의 민심을 얻기 위해 시작부터
한나라당 후보와 현 시장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SYN▶이우경 후보/한나라당
"도지사, 장관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1등 경산을 만들겠다"

◀SYN▶최병국 후보/무소속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단없는 정책을
실현해 마침표를 찍겠다"

토론이 시작되자
최병국 후보는 공천과정에서 불거진
이우경 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지적하고,

◀SYN▶이우경 후보/한나라당
"무리한 법 적용으로 인한 억울한 처벌이었습니다. 오히려 최병국 후보는 세금을 선거에 악용해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계류중에 있습니다"

이우경 후보는 시정활동에 있어
무소속 후보의 한계를 지적하며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습니다.

◀SYN▶최병국 후보/무소속
"경산 시민이 힘만 실어준다면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청와대 등 많은
인맥을 활용할 수 있어 경산시민이 걱정안하시도록 하겠습니다"

한편, 두 후보는
수성구로의 우수 인재 유출을 막기 위해
교육 여건 개선을 개선하고
지하철 경산 연장, 대구시와의 통합에 대해서는
적극, 긍정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은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MBC뉴스 김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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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greatke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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