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주휴게소 부근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30살 함모 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앞서 가던 소나타 승용차 운전자가
고속도로에 있던 동물 사체를 피하기 위해
핸들을 꺾다가 가드레일을 받고 멈춰서있는
것을 뒤따라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30분 쯤에는
구미시 산동면의 한 비닐원료 제조회사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서 추산 9천 5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밤 8시 쯤에는
경북 예천군 풍양면 와룡리 한 주택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소방서 추산 3천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