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에 있는 화훼단지에서
상습으로 고가의 화분을 훔친 일가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북부경찰서는
대구시 북구에 사는 48살 황모 씨와
황 씨 부인 42살 윤모 씨,
윤 씨의 여동생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월
대구시 북구 연경동 화훼단지내
38살 안모 씨의 농원에서
화분을 사는 척 하면서 화분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500만 원 상당의 화분과 다육식물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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