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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유권자들의 지방선거 투표은
선거가 계속될 수록 떨어지고 있습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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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지난 1995년 6월 치러졌습니다.
당시만 해도 경북지역의 투표율은 76.8%로
전국평균 68.4%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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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998년 치러진
제 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투표 참여율은 64.9%를 기록해 12% 포인트나 떨어졌고
2002년 3회 때는 60.4%,
2006년 4회 때는 3회 때보다
조금 높아지긴 했지만 61.5%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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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경상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2 지방선거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를 하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시군구 선관위별로
'1인 8표 홍보전담반'을 구성해
투표절차 안내도 모형까지 만들어
투표참여를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또 선거 직전까지 도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여는 한편
도내 각 대학과 대학생 단체를 상대로
투표참여와 관련한 강의, 강연을 하고
5월 대학축제 때 집중홍보를 통해
젊은층의 투표를 끌어내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주요 종교단체의 협조를 얻어
투표 독려활동을 펴고
시내버스에 투표 홍보광고를 싣는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투표율 높이기에 나섰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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