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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이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로
많은 미분양 아파트를 전세로 분양했지만
올 연말 전세 기간이 끝나고 다시 분양 시장에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의 악재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이성훈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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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산더미처럼 쌓인 미분양 아파트가
부담이 됐던 건설회사들은 전세 분양에
나섰습니다.
대구지역에서 이렇게 전세 분양된
미분양 아파트는 20개 단지 5천 300여 가구에
이릅니다.
지역별로는 달서구가 2천 280여 가구로 가장
많고 달성군이 천 190가구, 수성구 980여 가구
등 입니다.
전세로 분양한 아파트들은 전세 기간이
끝나기 삼개월에서 육개월 전에 분양 전환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전세 분양 아파트의 61%인
3천 200여 가구가 연말까지 분양시장에 다시
등장하게 됩니다.
하지만 전세 분양 물량의 54%가 132 제곱미터,
40평형대 이상이어서 분양이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더구나 부동산 시장 전망이 불투명해
전세 입주자들이 일반 분양 전환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아파트 시장에서는 실질적인 매물이 늘어나
건설사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미분양 아파트의 전세 분양이 사라지면서
전세 가격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올라가는 등 여러모로 부동산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년 동안 잊고 있었던 미분양 아파트의
전세분양 시한폭탄이 초 읽기에 들어갔습니다.
MBC NEWS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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