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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정부에 독도 사업 추진 건의

김철우 기자 입력 2010-04-23 17:35:00 조회수 0

경상북도는 오늘 정운찬 국무총리에게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기 위한
독도 관련 사업 추진을 건의합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독도 방파제를 건설하고
160톤 짜리 독도평화선을 건조하는 한편,
독도체험장과 해양과학기지 건설 등을
국무총리에게 강력하게 건의합니다.

김관용 지사는 또 민간기업과 추진 중인
독도 '왕전복' 복원사업과 함께
독도 해역에 가두리 시설을 설치해
참치양식장을 건설하는 사업 등을
건의합니다.

이와 함께 울릉도를
지열중심의 세계 최초 산악형 '탄소재로 섬'을
만들고 이를 독도와 연계해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하는 등의
그린 아일랜드 프로젝트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요청할 예정이어서
오늘 건의가 수용될 경우,
울릉도 개발과 함께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높이는 사업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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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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