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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경찰, 구청 예산집행 비리 수사

도성진 기자 입력 2010-04-23 15:58:47 조회수 1

◀ANC▶
경찰이 대구지역 구·군청의
예산 집행 비리에 대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정 인쇄업자와 거래하면서
뒷돈이 오갔는 지가 수사의 초점입니다.

보도에 이성훈 기자입니다.
◀END▶

◀VCR▶
경찰이 최근 대구 달성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일부 부서가 특정 인쇄업체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예산 집행에
석연찮은 부분이 발견됐기 때문입니다.

C.G]
인쇄물 제작에 쓰인 비용을
지출한 것 처럼 서류를 만들어
회계과로부터 돈을 받아 놓고는
실제로는 인쇄업자에게 이 돈을
주지 않고 있다가 적발된 것입니다.
C.G]

경찰은 이 돈 중 일부가
인쇄업자로부터 받는 일종의 구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관련 공무원 네,다섯 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SYN▶달성군청 관계자
"돈을 예를 들어 10원을 지출했잖아요.
업자에게 줬는데 업자가 부도날까 불안하니까 사업부서에서 받아 있다가 일부를 쓰고
그런 걸로.."

대구 북구청과 수성구청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하고 관련 공무원을 조사하는 등
수사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지자체는
예산을 조기 집행하는 과정에서
착오가 있었을 뿐 뒷돈 거래는 없었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YN▶대구 남부경찰서 관계자
"뇌물사건이란 것이 상당히 증거를 찾기가
어렵잖습니까. 자료를 수집해서 열심히 분석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다른 구청으로도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아
지자체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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